청귤
· 작성자 :
감귤박물관
·작성일 : 2005-05-26 00:00:00 ·조회수 : 3,583
Citrus nippokoreana Tanaka||Cheongkyul||제주도||꽃이 핀 이듬해 2월까지 과피가 푸르고 3~4월쯤 익는다||높이 7m 정도까지 자라는데 수형은 타언형이나, 가지는 가늘고 밀생하며 작은가시가 있다. 잎은 피침형이고 익엽은 거이 없으며, 수세는 좋아 내한성, 내병성이 좋다. 과실은 편구형으로 종경 3 ~ 4cm, 횡경 4 ~ 5cm, 무게는 나무의 토양비옥도에 따라 다르고 보통 30g정도이며 자낭은 7실 정도이다. 과피는 거칠며 과경부는 함몰형태이다. 청귤은 다른 감귤과는 달리 꽃이 핀 이듬해 2월까지 과피가 푸르고 3 ~ 4월쯤 황색으로 익는다. 현재 제주도에서 자라는 옛 청귤은 대부분 없어졌고 유일하게 서귀포시 상효동에 수령 185년 정도 되는 것이 자라고 있다. 일본 원예학회지에 일본인 田中(1950)은 한국의 청귤〔こうらいたちばな (kouraitachibana) Citrus nippokoreana Tanaka〕을 발표하였다. 옛 문헌 세종실록지리지와 동의보감에 기록되어 전해지고 있는 품종으로 특히 동의보감에 의하면 “청귤 껍질은 맛이 쓰고 독이 없고 기(氣)와 음식이 체한 것을 내리고, 적결(積結)과 격기(膈氣)를 깨뜨리고, 또한 하기(下氣)를 치료한다.” 고 적어 약효를 자세히 밝히고 있다.||||||||||||||||||||||||||||||||||||||||||||||||||||||||||||||||||||||||||
· 사진1 :
chunggul.jpg (0 KByt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