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박물관이 지난 2년여의 단장을 마치고 2024년 6월 26일 재개관하였습니다.
제주의 생명산업인 감귤을 주제로 2005년 2월 효돈동 월라봉 자락에 처음 문을 연 감귤박물관은 이후 공립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서 입지를 다지며
매년 10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문화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 하지만 개관 후 15년이 지나며, 그 동안 시설 노후화와 콘텐츠 부재 등 지속적인 어려움을 겪어,
2022년 5월부터 전시 공간 레모델링을 착수했습니다. 2022년 1차 사업으로 본관 2층 <보이는 수장고>와 <기획전시실>을 신설한 데 이어, 2023년에는 2차 사업으로 본관 1층 <상설전시실>을
전면 개편했습니다.
특히 최근 박물관 전시 경향과 흐름에 맞추어 미디어아트와 실감형 콘텐츠를 새롭게 도입하여 모든 사업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새롭게 개편된 감귤박물관 상설전시실은 <제주 감귤 역사관>과 <제주 감귤 미래관>으로
역사관은 제주 감귤의 역사와 문화적 발전을 공유하고 제주감귤산업이 이룩한 성과에 대해 자부심을 고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었고
미래관은 제주 감귤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는데 초첨을 두었습니다.
또한 감귤의 역사와 발전 과정을 디지털 연표로 표현한 <미러룸>과 콜라주 아트기법을 활용해 만든 <감귤판타지>는 감귤에 대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합니다.
제주 감귤 역사관
· 작성자 : 호영아 ·작성일 : 2025-11-14 11:26:09 ·조회수 : 8
제주 감귤 역사관은
제주 감귤의 역사와 문화적 발전을 공유하고 감귤 산업이 이룩한 성과를 보여주는 공간입니다.
2016년부터 수집한 1천여 점의 제주 감귤 관련 문헌자료와 근현대사 자료를 비롯해 400점이 넘는 주민들의 기증자료 등이 역사관을 이루는 바탕이 되었습니다.
특히 『대전속록(大典續錄)』, 제주목사 조정철의 시문집 『정헌영해처감록(靜軒瀛海處坎錄)』, 제주목사 김정의 『제주풍토록(齊州風土錄)』이 수록된 『충암록(沖菴錄)』, 일제강점기 발간된
<생활생태조사> 등은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료들입니다.
또한, 기억창고 공간에서는 감귤 산업의 발전을 이끈 농업인들의 목소리도 들어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모인 자료들을 토대로 감귤 재배를 향한 도민들의 끈질긴 노력, 재일 제주인을 비롯한 동포들의 공헌, 정부의 정책 지원, 감귤농헙협동조합의 기여 그리고 학계의 역할 등 근대 이후 제주 감귤 산업의 발전 과정을 다각적이고 입체적으로 조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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