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에 오시면 주차장 바로 옆에 커다란 망원경을 보실 수 있는데요, 

바로 한국천문연구원 KVN탐라전파천문대가 보유하고 있는 21m 전파망원경입니다.

KVN(한국우주전파관측망)을 구성하고 있는 21m 전파망원경은 서울, 울산, 제주도 총 3곳에 설치되어 있고 KVN탐라전파천문대가 그 중 1곳(제주도)입니다.

이와 연계하여 천문학자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개설하였지만 코로나19 이후 중단되었고, 이후 다시 3년만에 진행되었습니다.

제주도는 섬이라는 특성상 천문학자를 만나기가 어렵습니다.. 연구기관(시설)이 대부분 육지(?)에 있기 때문인데요.. 특별히 한국천문연구원 KVN그룹장님이 직접 오셔서 강연을 진행해주셨습니다.

프로그램은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받았고 금방 마감되었습니다.

박사님께서 참가자들을 위해 KVN탐라전파천문대 내부 시설에 대해서도 자세히 소개해주셨습니다.

전파망원경 구경을 했으면 실제로 망원경도 만들어봐야겠죠?^^

21m 전파망원경 모형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전파망원경 모형이지만 위아래와 옆으로도 움직여볼 수 있어요~

만들기가 끝나고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 내부 전시물과 천체투영실 별자리 영상도 관람하였습니다.

이날 원래 비가 예정되어 있었지만 다행히 날씨가 좋아 천체망원경으로 달도 관측할 수 있었답니다.

프로그램은 3시간동안 진행되었는데요~ KVN탐라전파천문대 전파망원경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였습니다.

천문학자와의 만남은 정기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니 다음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