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

  추운 겨울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겨울철 별자리의 주인공 오리온자리의 별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베텔게우스(Betelgeuse)는 오리온자리에서 가장 주목받는 별 중 하나로, 독특한 특성과 흥미로운 천문학적 이야기를 가진 별입니다. 

  □ 베텔게우스 위치

    베텔게우스는 지구에서 보았을때 오리온자리의 "왼쪽 어깨" 부분에 위치한 붉은색의 별로

    푸른색의 "리겔"과 더불어 오리온자리의 일등성입니다.

    □ 크기와 거리 

     우리 태양보다 20배 더 무겁고 1,400배 더 큽니다. 만약 이 별이 우리 태양계의 중심에 있다면 목성 궤도 넘어로 확장될 것입니다.

     베텔게우스는 우리로부터 650광년 떨어져 있습니다. 이는 오늘날 우리가 베텔게우스에서 보는 빛이 중세 시대에 여행을 시작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럼에도 이 별은 우리 태양계에 가장 가까운 적색초거성이므로 과학자들이 연구하는 중요한 대상입니다.

    □ 초신성 폭발(?) 

     2019년 베텔게우스는 밝아졌다 어두워지기를 거듭하면서 심상찮은 상황을 연출했습니다 

     천문학자들은 베텔게우스의 극적인 임종이 가까웠을 것이라고 추측했습니다. 

     베텔게우스 같이 큰 적색 초거성은 소멸 시기가 오면 초신성 폭발로 이어집니다.

     임종을 앞둔 별의 마지막 순간과 초신성 폭발의 전과정을 상세히 관측할 수 있는 기회로

     많은 관심을 모았으나 베텔게우스는 다시 원래의 밝기를 회복하면서 과학자들은 현재

     다양한 가설들을 제기한채 다음 행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 겨울철 별자리의 중심

     겨울별 별자리는 오리온자리의 베텔게우스를 중심으로 큰개자리, 작은개자리,쌍둥이자리

     마자부자리, 황소자리, 오리온자리 등 각 별자리의 일등성으로 연결되는 육각형이 만들어집니다 

     밝은별이 유난히 많은 겨울철의 밤하늘은 정말 하늘이 주는 보석과도 같네요 최근에는 토성과 목성까지

     보너스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모두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