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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맑은 공기와 하늘의 푸르름이 만나는 곳으로 누워 하늘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진시황의 불로장생의 꿈을 잠시나마 생각하게 하는 곳이다. 바다의 빛을 받아 하늘이 더 푸른 이 곳은 밤이 되면 무병장수를 상징하는 남극성을 관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