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깊은 숲 속, 타미노왕자는 큰 뱀에게 쫒기고 있다.
그 때 밤의 여왕의 시녀들이 나타나 왕자를 도와주고 왕자는 그 보답으로 자라스트로에게
납치된 밤의 여왕의 딸을 구하러 떠나게 되는데...
타미노 왕자에게는 여왕에게서 받은 신묘한 마술피리와 함께 동행하는
새잡이 파파게노의 신비한 요술방울이 주어진다.
파미나 공주를 구하는 과정 속에서 벌어지는 중대한 선택의 순간들이
왕자와 빠빠게노를 시험에 들게 하고,
자라스트로와 밤의 여왕 사이에서 갈등을 겪게 된다.
과연 타미노 왕자와 빠빠게노는 파미나 공주를 무사히 구할 수 있을 것인가?
혹은 그들 앞에 새로운 선택지가 나타날 것인가?
오페라 ‘나는야 빠빠게노’를 통해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