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기획전시 '300년의 시간을 넘나들며 탐라순력耽羅巡歷 김남길, 홍진숙 초대전' 개최
· 작성자 : 윤경우 ·작성일 : 2025-05-30 16:13:42 ·조회수 : 1,340
300년의 시간을 넘나들며
탐라순력耽羅巡歷 김남길‧홍진숙 초대전
❍ 전시기간: 2025. 6. 7.(토) ~ 6. 29.(일) / 10:00~18:00
❍ 장 소: 서귀포예술의전당 전시실
❍ 대 상: 도민, 학생, 관광객 등 *관람료: 무료
『탐라순력도』는 1702년 제주목사 겸 병마수군절제사로 부임한 이형상(李衡祥, 1653~1733)이 순력(巡歷)을 실시하고 남긴 화첩입니다.
이형상은 순력과 재임 중 중요한 순간들과 자연, 역사, 산물, 풍속 등을 화공 김남길(金南吉)에게 채색화로 그리게 하였습니다.
『탐라순력도』는 지방에서 그려졌음에도 불구하고 화공의 이름이 남아 있고 그 화필의 수준이 중앙 화원들이 그린 의궤도를 능가하고 있어 독보적인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총 41면의 그림과 서문 2면으로 구성된 탐라순력도에는 1700년을 전후한 시기 제주 사회의 생생한 모습을 담고 있기에 제주의 대표 문화유산으로써 그 가치를 인정받아 왔습니다.
조선 후기 화공 김남길이 기록한 제주의 자연과 민중의 삶 그로부터 300년의 시간이 흐른 오늘
화가 홍진숙은 제주의 바람과 함께 화공 김남길이 걸었던 길을 다시 걸었고 그 길 위에서 새로운 이야기를 풀어냈습니다.
2025년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조선 후기 화공 김남길과 현대 화가 홍진숙을 한자리에 초대하였습니다.
전시실을 천천히 거니면서 두 작가의 시선을 따라가며 그림을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그렇게 300년의 시간을 넘나들면서 제주의 사람과 제주의 면면을 마음에 담아보길......
현장탐방 및 실크스크린 체험
6. 9.(월)~11.(수) 10:00~18:00, 서귀포예술의전당 홈페이지 선착순 접수
①현장탐방
- 내 용: 홍진숙 작가와 함께 탐라순력도의 역사적 의의, 제작의도 등을 나누며 전시실 라운딩 후 현장 탐방
- 일시 및 모집인원: 6월 14일(토) 15:00 / 15명
- 장 소: ‘고원방고’현장(서귀포시 강정동 2012)
②실크스크린 체험
- 내 용: ‘현폭사후’(천지연폭포) 실크스크린 판화 체험
- 일 시: 6월 21일(토) / 6월 28일(토) 15:00
- 장 소: 서귀포예술의전당 전시실
- 체험인원: 40명 (회당 20명)
탐라순력도 체험교실
①숨은그림찾기: 모든 관람객 대상
- 홍진숙작가의 탐라순력도에 새롭게 등장한 포크레인, 미끄럼틀 찾기
- ‘공마봉진’에 그려진 말이 몇 마리인지 세어보기
②탐라순력도(작품의 선을 딴 엽서) 채색하기 체험
- 대상: 숨은그림 찾기 성공한 관람객에게 엽서 제공
③탐라순력도 국보 승격을 위한 서명운동 및 손편지 쓰기
- 모든 관람객 대상 / 전시 기간 중 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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