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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COURSE
서귀포 영화촬영지

제주는 최고의 영화촬영지이다. 때로는 건축물 자체가 주인공이 되기도 하고, 주요 장면의 배경이나 모티브가 되기도 한다. 영화 배경지에서는 스크린으로 들어 가듯 주인공이 되어 보고, 영화 자원과 박물관에서는 추억이 된 감동을 소환하게 될 것이다.

07 COURSE 서귀포 영화촬영지

 

코스소개

총길이 46.1km 여행 유형 가족 여행, 친구 여행, 데이트 코스

06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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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연의집

영화 <건축학개론>의 배경이 된, 주인공 서연의 집이다. 이는 <건축학개론> 영화 촬영 세트를 영화가 끝난 후 갤러리 카페로 복원, 완공한 것이다. 설계는 영화의 자문을 담당했던 건축가 구승회가 맡았고, 인테리어는 우승미 미술감독, 여기에 연출을 맡았던 이용주 감독이 아이디어를 보태 영화 속 추억의 흔적들을 되살렸다. 핵심은 바다가 한 눈에 들어오는 통유리 접이식 창과 잔디 옥상으로, 다른 부분은 건축법상 설계 변경이 있었음에도 이것만큼은 영화의 모습 그대로 재현하였다. 내부에는 영화장면과 대사, 배우와 감독의 사인, 배우들의 프린팅 등 영화 관련 소품이 있고, ‘어떡하지’, ‘서연’ 등 영화 대사가 써 있는 사이드 메뉴와 납뜩이 머핀 등의 기념품도 영화팬들에게 즐거움을 준다. 서연의 집과 나란히 승민의 작업실도 자리잡고 있다.

주소 남원읍 위미해안로 86 / 건축연도 2012년 (2013년 리모델링) / 설계자 구승회, 우승미, 이용주 / 이용시간: 09:00~21:00 (주차 공간 협소) 문의전화: 064-764-7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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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신영영화박물관무비스타

박물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원로 영화배우 신영균 선생의 열정이 담겨 있는 곳이다. 1999년 완공된 국내 최초의 영화박물관으로 건축 설계자는 예술의 전당을 설계한 김석철이다.
입구에서 보는 박물관의 모습은 커다란 카메라이다. 한편 설계의 모티브는 생명을 상징하는 DNA이다. 내부로 들어서면 트임과 닫힘이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인공 조명과 자연 채광, 닫힌 공간과 열린 공간이 교차 하도록 되어 있다. 설계자는 ‘자를 대지 않은 도면을 오랜만에 그렸다.’라고 말했는데, 이 건축물이 자유 곡선으로만 이루어진 작품이기 때문이다.
전시관은 영화 100년사를 담았다. 영화 캐릭터, 천만 관객 영화, 카메라와 필름, 영사 자료 등 전시물과 서클라이더, 5D라이더 같은 체험 전시물이 있다. 야외 전시 실은 야자나무와 관목 사이로 영화의 주요 장면이나 캐릭터 구조물, 포스터 등을 감상하며 산책하기 좋은 올레 5코스와 연결되기도 한다.

주소 남원읍 태위로 536 / 건축연도 1999년 / 설계자 김석철 / 제9회 아시아 건축사대회 / 우수건축물 금상 수상 / 관람시간: 10:00~18:00 / 관람료: 유료 / 문의전화: 064-805-0008

01 쇠소깍
기암절벽이 이어지는 쇠소깍은 많은 중국영화의 배경이 되었고, 영화 <숙명>, 드라마 <거상 김만덕>, <추노>, <태양을 삼켜라>, <대장금>, <인생은 아름다워> 등의 촬영지이다. 절벽이 드러나 있는 건천이 이어지다 하구 쪽은 나무가 울창하고 물이 많아 이 또한 절경이다. 많은 여행자들이 깊은 계곡 같은 쇠소깍과 이어지는 바다를 보기 위해 이곳으로 찾아온다.

 

주소 쇠소깍로 128

02 제주민속촌
한류드라마 ‘대장금’의 촬영장소인 제주민속촌 에는 대장금 미니테마파크가 있다. 이와 함께 드라마 <거상 김만덕>의 오픈 세트장이 있고, <추노>, <인현왕후의 남자>, <마의>, <탐나는도다> 등 다수의 역사 드라마를 촬영하였다.

 

주소 표선면 민속해안로 631-34
관람시간: 08:30~18:00
(매표마감시간은 시기마다 상이. 홈페이지 참조)
입장료: 유료
문의전화: 064-787-4501

03 표선해수욕장
백사장 길이 200m, 폭 800m, 수심이 1m 내외인 얕고 평화로운 해수욕장으로 제주 동남쪽에 있는 유일한 해수욕장이다. 이 일대에서 2004년에 방영한 드라마 <불새>의 여러 장면을 촬영하였고, 백사장 끝에 있는 하얀 등대 에서는 드라마 <아이리스>의 엔딩 장면과 <태양을 삼켜라>를 촬영하였다.

 

주소 표선면 표선리

04 신천리 벽화마을
이곳이 벽화마을이 된 것은 영화 때문 이다. 2013년, 탈북소녀가 화가로 성장하는 내용의 영화 <선샤인>을 촬영하면서 9점의 벽화를 그렸고, 이후 신천아트 빌리지 조성 사업을 통해 예술가들이 100여 점의 작품을 그렸다. 올레 3코스에 속해 있으며, 신천리 바다는 돌고래가 지나는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주소 성산읍신천리466-3

05 신양섭지해수욕장과 섭지코지
신양섭지해수욕장과 섭지코지(방두포등대 기준)는 약 1km 정도 떨어져 있다. 섭지 코지 해변에서는1998년 제작된 영화 <연풍연가>를 촬영 하였고, 섭지코지에서는 드라마 <올인>, <마이걸>, <여명의 눈동자>, 영화 <단적비연수>, <이재수의 난>, <애란> 등을 촬영하였다.

 

주소 성산읍고성리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