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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품명 | 승방수본정 僧房雖本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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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 현중화 | 관리번호 | S-177 |
부문 | 서예/문인화 | 구분 | 평면 |
제작년도 | 1989 | 규격(cm) | (cm) : 200.5×68 |
출처 | 현중화 | 재료/기법 | 종이에 먹 |
허응당 虛應堂 <산중즉사 山中卽事>
僧房雖本靜 入夏轉淸虛 愛獨朋從散 嫌喧客任疎 蟬聲山雨後 松籟曉風餘 永日東窓下 無心讀古書 승방이 몬래 고요하다 하나 여름되자 더욱 청허해 진다 각기 친한 벗 좇아 산책을 나서고 떠드는 객이 싫어 피해 앉았네 산 비 그치자 매미는 다시 울고 새벽 바람은 끝자락 솔숲을 흔든다 긴 낮시간 동창 아래서 무심히 옛 책을 뒤적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