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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품명 | 사청사우 乍晴乍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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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 현중화 | 관리번호 | S-168 |
부문 | 서예/문인화 | 구분 | 평면 |
제작년도 | 1980 | 규격(cm) | (cm) : 28.5×236 |
출처 | 현중화 | 재료/기법 | 종이에 먹 |
김시습金時習 사청사우 乍晴乍雨
乍晴還雨雨還晴 天道猶然況世情 譽我便是還毁我, 逃名却自爲求名 花門花謝春何管 雲去雲來山不爭 寄語世人須記憶 取歡無處得平生 갰다가 비가 오고 비 오다가 다시 개이니 하늘의 도도 이러하거늘, 하물며 세상 인정이랴 나를 기리는 사람 문득 돌이켜 또 나를 헐뜯을 터 공명을 피하더니 저마다 또 공명을 구하네 꽃이 피고 지는 것을, 봄이 어찌 상관하랴 구름이 가고 오는 것을 산이 무엇을 다투랴 세상 사람들아 내 말 새겨들으라 즐겁고 기쁜 일평생 가지 않나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