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장품명 | 독서불견성현 讀書不見聖賢 | ||
|---|---|---|---|
| 작가 | 현중화 | 관리번호 | S-277 |
| 부문 | 서예/문인화 | 구분 | 평면 |
| 제작년도 | 1982 | 규격(cm) | (cm) : 33×64 |
| 출처 | 현중화 | 재료/기법 | 종이에 먹 |
| 讀書不見聖賢爲鉛槧傭 居官不愛子民爲衣冠盜
講學不尙躬行爲口頭禪 立業不思種德爲眼前花 책을 읽어도 그 속에서 성현을 보지 못한다면 그는 글이나 베끼는 사람이 될 것이고 벼슬자리에 있으면서도 백성을 자식같이 사랑하지 않는다면 관복을 입은 도둑에 지나지 않는다 학문을 가르치면서도 몸소 실천하지 않는다면 구두선(口頭禪)이 될 것이고 사업을 하면서도 덕을 베풀 생각을 하지 않는다면 한때 눈앞에 피었다가 지는 꽃같이 되고 말 것이다. ※ 채근담 菜根譚(1644년경 지어진 책, 간소한 삶 속에 진정한 인생이 있음을 힘주어 말한 잠언집. ‘채근담’이라는 제목은 ‘감자나 무처럼 맛있는 이야기’라는 뜻, 359개의 단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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