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장품명 | 종일망혜 終日芒鞋 | ||
|---|---|---|---|
| 작가 | 현중화 | 관리번호 | S-289 |
| 부문 | 서예/문인화 | 구분 | 평면 |
| 제작년도 | 1988 | 규격(cm) | (cm) : 135×20 |
| 출처 | 현중화 | 재료/기법 | 종이에 먹 |
| ※ 김시습 金時習 <신각행 信脚行>
終日芒鞋信脚行 一山行盡一山靑 心非有想奚形役 道本無名豈假成 宿露未晞山鳥語 春風不盡野花明 短笻歸去千峯靜 翠壁亂烟生晩晴 종일 짚신 신고 발길 따라 가노라니 한 산을 가고 나면 또 한 산이 푸르도다. 마음에 생각 없으니 어찌 형상 부리며 도는 본시 무명(無名)한데 어찌 거짓 이룰까 간 밤 이슬 마르잖아 산새는 지저귀고 봄바람 그치잖아 들꽃은 피었구나 지팡이로 돌아갈 때 천봉이 고요터니 푸른 절벽 짙은 안개 저녁 햇살 비쳐드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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