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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작품

소장작품 호당구불매湖堂久不寐

호당구불매湖堂久不寐-소장작품
호당구불매湖堂久不寐
소장품명 호당구불매湖堂久不寐
작가 현중화 관리번호 S-364
부문 서예/문인화 구분 평면
제작년도 1988 규격(cm) (cm) : 188×67
출처 현중화 재료/기법 종이에 먹
※ 율곡 이이 栗谷 李珥 <호당야좌 湖堂夜坐>
湖堂久不寐 夜氣著人淸
葉盡知秋老 湖明見月生
疎松搖榻影 塞雁落沙聲(
自愧紅塵客 臨流未濯纓
호당에서 오래도록 잠 못드 맑은 밤기운 스며드네
나뭇잎 다 떨어지니 가을 저물어가는 것 알고 강물이 환해졌으니 달 떠오르는 것 보이네
성긴 소나무 그림자는 평상위에 흔들리고 변방서 온 기러기 모래밭에 내리는 소리 들리네
스스로 부끄럽기만 하구나 티끌 세상의 나그네는 물가에 와서도 아직 갓끈을 씻지 못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