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장품명 | 한봉감우旱逢甘雨 | ||
|---|---|---|---|
| 작가 | 현중화 | 관리번호 | S-361 |
| 부문 | 서예/문인화 | 구분 | 평면 |
| 제작년도 | 1996 | 규격(cm) | (cm) : 72×550 |
| 출처 | 현중화 | 재료/기법 | 종이에 먹 |
| ※ 나옹혜근 懶翁惠勤 <한우 旱雨>
旱逢甘雨孰無欣 가뭄에 만나는 단비 누가 기쁘지 않으리 天下蒼生洗垢塵 세상의 온갖 생명들 더러운 때와 먼지를 씻어내네. 百草開眉和滴舞 온갖 풀들은 눈을 열어 빗방울과 춤을 추고 千花仰口共珠新 온갖 꽃들은 입을 벌려 구술 같은 물방울과 친구 되네 農夫戴笠忙忙手 부는 삿갓 쓰고 바쁘게 손을 놀리고 菜女披簑急急身 나물 캐는 아낙들 도롱이 벗고 몸동작이 빨라지네. 見此萬般常式事 이러한 온갖 일들 항상 있는 그대로를 바라보니 頭頭物物盡爲眞 일마다 물건마다 모두가 천진이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