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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작품

소장작품 나옹헤근 시 <월야유적선지 외>십곡병(懶翁惠勤 詩

나옹헤근 시 <월야유적선지 외>십곡병(懶翁惠勤 詩-소장작품
나옹헤근 시 <월야유적선지 외>십곡병(懶翁惠勤 詩
소장품명 나옹헤근 시 <월야유적선지 외>십곡병(懶翁惠勤 詩
작가 현중화 관리번호 S-545
부문 서예/문인화 구분 평면
제작년도 규격(cm) (cm) : 115×33.5×10
출처 현중화 재료/기법 종이에 먹
信步來遊半夜時
介中眞味孰能知
境空心寂通身爽
風滿池塘月滿溪

밤길을 따라 한밤에 노니는 걸음
이 가운데 참맛을 누가 알겠는가
사방은 비고 마음은 고요해 온 몸이 상쾌한데
바람은 못을 채우고 달빛은 시내에 가득하네
※ 月夜遊積善池

體若空花無處覓
六窓風月包淸虛
無中似有還非實
四壁玲瓏暫借居

본체는 빈 꽃 같아 찾을 길 없으니
여섯 창(窓)의 바람 달이 청허(淸虛)를 감싸 안고
없는 것 가운데 있는 듯 다시 실상이 아니니
영롱한 네 벽에 잠시 의지할 뿐
※ 幻庵

(이하생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