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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작품

소장작품 목은선생 시 <야우>(牧隱先生 詩 <夜雨>)

목은선생 시 <야우>(牧隱先生 詩 <夜雨>)-소장작품
목은선생 시 <야우>(牧隱先生 詩 <夜雨>)
소장품명 목은선생 시 <야우>(牧隱先生 詩 <夜雨>)
작가 현중화 관리번호 S-537
부문 서예/문인화 구분 평면
제작년도 1990 규격(cm) (cm) : 135×35
출처 현중화 재료/기법 종이에 먹
夜雨空階滴不休
病餘情興轉悠悠
神仙已遠誰靑骨
天地無窮我白頭
頗信殘年如上瀨
可憐當日欲東周
秪今心跡誰能辨
高臥元龍百尺樓 錄牧隱先生詩 西歸素翁
밤비는 빈 뜰에 쉬지 않고 방울져 내리는데
앓고 난 뒤 정취와 흥이 한결 많아졌네
신선은 이미 간지 오래인데 누가 신선이 될꼬
하늘과 땅은 무궁해도 나는 백두옹일세
늙으막의 세월은 자못 여울을 탄 것 같은데
그 때 나라를 잘 다스려 했던 것이 가련키도 하여라
지금의 이 마음을 누가 알아줄 수 있겠는가
원룡처럼 백 척 누각에 높이 누워 있노라. 목은선생 시를 쓰다 서귀소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