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장품명 | 도통천지(8곡병) | ||
|---|---|---|---|
| 작가 | 현중화 | 관리번호 | S-590 |
| 부문 | 서예/문인화 | 구분 | 평면 |
| 제작년도 | 1961 | 규격(cm) | (cm) : 88×26(8) |
| 출처 | 현중화 | 재료/기법 | 종이 |
| 道通天地無形外 思入風雲變態中
萬物靜觀皆自得 四時佳興與人同 天下一等人忠孝 世間兩件事耕讀 孝忠傳家好世業 耕讀積年便活方 漁笛斜陽世寶無 樵歌永永僊碁在 池邊洗硯魚呑墨 松下烹茶鶴避烟 賓客不來門戶俗 詩書無敎子孫愚 不貪夜識金銀氣 遠害朝看麋鹿遊 도는 천지의 형태 없는 밖으로 통하고 생각은 풍운의 변화 중에 들도다 만물을 고요히 바라보면 모두 스스로 터득하고, 사계절의 흥취도 인간과 더불어 같은 것이라 천하에 제일가는 사람은 나라에 충성하고 효도하는 사람이요 세상에서 두 가지 큰 일이 있다면 낮에는 밭 갈고 밤에는 독서하는 일이다 효와 충을 전하는 집안 세세로 전할 좋은 업이요 밭 갈고 글 읽기 오랜 세월 편하게 살아가는 방법일세 어부의 피리 기우는 해 대대로 물릴 보배는 없어도 나무꾼 노래 오래 이어지며 신선의 바둑 자리에 있어라 못 가에서 벼루를 씻으니 물고기가 먹물을 삼키고 소나무 아래에서 차를 달이니 학이 연기 피해 날아가는 듯 손님이 찾지 않으면 집안 분위기 속되고 시와 서를 가르치지 않으면 자손들 어리석으리 탐심을 밀어내니 한밤중에 금은의 기운이 보이고 해칠 생각 멀리하니 아침에 사슴이 들어 와 노니네 (이하생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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