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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작품

소장작품 부채 (중) 中扇 21

부채 (중) 中扇 21-소장작품
부채 (중) 中扇 21
소장품명 부채 (중) 中扇 21
작가 현중화 관리번호 S-582
부문 서예/문인화 구분 평면
제작년도 1982 규격(cm)
출처 현중화 재료/기법 종이/부채
※ 黙菴禪師 시
光輝無表裡 風月滿全身
應物分長短 隨時任屈伸
放行彌六合 斂跡納纖塵
道本無彼此 何容面目親
壬戌夏日 西歸素翁

빛은 안과 밖이 없어서
풍월이 온누리에 가득 찼으니
사물에 따라 길고 짧아지면서
때에 따라 움추리고 펴진다네
두루 퍼져 천지에 가득했다가
먼지 속에 자취를 거두기도 하네
도는 본래 피차의 구별의 없으니
어떻게 사사로움 감히 용납되겠나
임술년(1982) 여름날에. 서귀 소옹임술년(1982) 여름날에. 서귀 소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