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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작품

소장작품 야은길재선생시冶隱吉再先生詩

야은길재선생시冶隱吉再先生詩-소장작품
야은길재선생시冶隱吉再先生詩
소장품명 야은길재선생시冶隱吉再先生詩
작가 현중화 관리번호 S-601
부문 서예/문인화 구분 평면
제작년도 규격(cm) (cm) : 35×135
출처 현중화 재료/기법 종이에 먹
※ 야은길재선생 시(冶隱吉再先生 詩)
曾讀前書笑古今 (증독전서소고금) 옛글을 읽고서 고금 일을 비웃더니
愧隨流俗共浮沈 (괴수유속공부침) 세속 따라 함께한 삶이 못내 부끄럽다
終期直道扶元氣 (종기직도부원기) 바른 길로 본래 마음 잡으려 하였건만
肯爲虛名役片心 (긍위허명역편심) 헛된 이름 위하여 쓸데없이 마음을 썼네
默坐野禽啼晝景 (묵좌야금제주경) 조용히 앉았으니 들새는 낮에 울고
閉門官柳長春陰 (폐문관유장춘음) 문 닫는 뜰에는 봄버들 그늘졌네
人間事了須先退 (인간사료수선퇴) 인간사 끝났으면 물러날 줄 알아야지
不待霜毛漸滿簪 (부대상모점만잠) 늙어서 무슨 벼슬을 더 바란단 말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