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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품명 | 방회 放懷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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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 현중화 | 관리번호 | S-654 |
부문 | 서예/문인화 | 구분 | 평면 |
제작년도 | 1970 | 규격(cm) | 136×69 |
출처 | 재료/기법 | 종이에 먹 | |
방회 放懷 마음을 놓다. 안심하다 ⋅ 안도하다, 생각대로 하다 등의 의미
庚戌雪春 入陳城□. 與聽灘琴塘石濱諸先□□ 醉筆如此 笑者遇者素庵 경술년 눈 내리는 봄에 무근성으로 들어가다. 청탄 금당 석빈 여러 先□□들과 어울려 취하여 글을 이와 같이 쓰다. 웃는 자 어리석은 자 소암. * 옛 문헌에 ‘放懷聊自適(마음을 풀어 놓고 유유자적할 새) 知命復奚疑(천명을 알았으니 다시 무엇을 의심하리)’ 같은 용례가 보인다. ** 陳城(진성)은 ‘무근성’을 한자로 표기한 것으로 보임. 陳城 뒤에 짧게 선을 그었는데 글자로 썼는지 늘어뜨린 획인지 알 수 없음. 청탄(화북동 김광추) 금당 석빈 등은 사람의 호인데 뒤의 두 사람은 알지 못함. 先□□의 가운데 글자는 尸(주검 시) 자 아래 혹 오른쪽에 中 자를 쓴 것으로 보이는데 이런 글자는 없음. 셋째 글자는 輦(수레 련) 자로도 보이고 혹 輩(무리 배) 자로 읽을 수도 있을 듯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