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거주작가초대전 <내안의 자연>김현숙, 김산 2/6~4/7
· 작성자 : 이중섭미술관 ·작성일 : 2024-02-02 10:16:08 ·조회수 : 9,959
[전시정보]
❍ 전 시 명 : 내 안의 자연
❍ 전시기간 : 2024. 2. 6.(화) ∼ 2024. 4. 7.(일)
❍ 전시장소 : 이중섭미술관 기획전시실(2층)
❍ 전시내용 : 김현숙·김산 작가 작품 22점
❍ 전시문의 : 이중섭미술관 (☎064-760-3567)
[기획의글]
2024년 이중섭미술관 제주거주작가 초대전 <내 안의 자연>
자연(自然, nature)이라는 말은 크게 두 가지 의미로 쓰이는데, ‘세상에 스스로 존재 하거나 우주에 저절로 이루어지는 모든 존재나 상태’를 말하기도 하고, 인간을 포함해서 모든 존재를 포괄적으로 통칭하는 세계, 우주 전체, 존재 일반일 수도 있다.
현재 지구는 자연재해와 환경오염 등으로 신음하고 있다. 시간이 지날 때마다 생물종의 다양성은 점점 축소되고, 극지방 빙하가 녹으면서 지구의 평균 해수면이 오르고 있다.
이번 전시는 급변하는 기후 변화의 위기가 닥치고 있는 현실에서 우리에게 자연은 무엇인가 새롭게 되돌아보기 위한 전시로서, 중견작가 김현숙과 청년작가 김산을 초대했다. 두 명의 작가는 어떻게 자연을 바라보고 있는지, 또 중견작가와 청년작가의 눈에 비친 자연은 어떤 작품으로 표현되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김현숙 작가는 일상에서 쉽게 지나쳐 버릴 수 있는 화초(花草)에 눈길을 주는 작가이다. 대자연이 아니라 일상으로 들어온 자연, 즉 식물로 말할 때 인간의 손에 의해서 관리되는 화초가 된다. 김현숙 작가는 바로 화초에서 독특한 아름다움과 생명의 순환을 발견하고 있다.
김산 작가는 야생의 자연(곶자왈)을 기반으로 해서 비현실적인 상상력의 눈으로 자연을 바라보는 작가이다. 웅장한 자연 한켠에는 마치 한라산 산신과도 같은 모습으로 백록이 등장한다. 야생의 자연과 인간의 상상력이 만나면서 신비로운 유토피아적 자연 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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