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문화예술포털

❒ 소암기념관에서는 올해 개관10주년을 맞이하여 특별기획전시 < 20세기 한국서화 : 밤에 뜬 해 >展을 마련한다.

전시기간은 10. 4 (목) ~ 11. 25(일)까지 진행예정이며, 전시개막식은 10. 4 (목) 오후4시, 전시 특강은 개막 당일 오후2시 진행된다.

❍ 소암기념관 개관10주년을 맞이하여 준비된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서화가 29명의 서예와 문인화 그림 50여점이 관객들에게 선을 보일 예정으로

❍ 근대화 되어가는 시점(20세기)에서 새로운 미적가치를 구현, 변화를 이끌어낸 작품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전시는 총 다섯 부분으로 전예篆隷의 재해석, 해楷 행行 초艸와 혼융混融, 상형문자象形文字와 묵희墨戱, 한글의 여러 모습, 사군자와 필묵筆墨 그림으로 나뉜다.

❍ 전시의 이해를 높이는 개막행사 전 특강도 마련된다. 특강 주제는 ‘20세기 근현대 한국서예 특질과 미래’란 주제로 김양동(계명대 석좌 교수), 이동국(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 수석큐레이터)의 발표가 있다. 한국 서예의 나아갈 길에 대한 방법 모색의 시간에 우리의 문화에 관심 있는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기다린다.

❍개막식 행사에는 식전행사로 사물놀이가 야외에서 마련되며, 개막식에 참석한 서예가들의 휘호(揮毫)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개막 당일 미술관을 찾는 관람객들은 기념관에서 마련한 부채에 직접 글을 써 볼 수 있는 체험시간도 있다.

❍ 소암기념관은 올해 개관10주년기념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였다. 글과 그림에 관한 인문학강좌(5~8월), 서귀포 관내 미술관 초대작품전인 ‘소암기념관으로 마실오다’전(7.21 ~ 9.29), 야외체험 ‘추억하다, 소암(素菴)과 함께 소풍’행사가 성황리에 진행, 기념관을 다각도로 알리는 기회가 되었다.

❍ 한편, 소암기념관은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준비중이다. 10. 13(토) 오후3시이며 발제는 최준호(광주대 교수)· 이정희(기획연출가)가 맡을 예정이다.

※ 소암기념관 전시관람 시간 안내

○ 전시명 : 개관10주년기념 <20세기 한국서화 : 밤에 뜬 해>

○ 출품작가/전시작품수 : 29명, 약50여점(서예, 문인화)

○ 관람시간 : 09:00 ~ 18:00 (마감시간 30분전까지 입장)

○ 휴 관 일 : 매주 월요일

○ 관 람 료 : 무료

○ 기타 문의사항은 소암기념관 760-351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