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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다시 꽃 피는 섬, 중섭도(仲燮島) 공연 '; 애기동백의 노래'
작성자 : 작가의산책길 작성일 : 2018-02-22 조회수 : 496

 

서귀포 원도심 서귀포관광극장, 4.3 메모리얼 공간으로 거듭나

서귀포시로부터 작가의 산책길을 위탁 운영하는 서귀포지역주민협의회에서 2018년 첫 공연 계획을 발표했다.

서귀포 원도심의 중심에는 이중섭미술관이 자리하고 그 곁에 위치한 서귀포관광극장은 어느새 원도심 대표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2018년 한 해 ‘다시 꽃 피는 섬 중섭도(仲燮島)라는 컨셉으로 공연물이 준비되는 배경이 된다. 중섭도의 도는 제주도(道), 섬(島), 그림(圖) 등 문화예술적 의미가 중첩된다.

2018년은 제주 4.3 70주년이고 이에 맞춰 ‘제주방문의 해’로 지정되었다. 주민협의회에서도 여기에 발맞춘 기획 공연 ‘애기동백의 노래’를 첫 공연으로 준비했다.

첫 출발인 3월 3일에는 김강곤조애란최상돈이 함께하는 ‘포크에 관한 수다’가 준비된다. 청주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김강곤씨와 조애란씨는 누구보다 제주 4.3의 의미를 잘 알고 4.3 추모 공연을 위해 수년째 제주를 오가는 가수들이다.

특히 박동실제 심청가 완창으로 유명한 조애란씨의 소리는 4.3 영령의 위로를 통해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낼 전망이고 자작곡 ‘애기동백꽃의 노래’로 오사카와 제주에서 활동하는 최상돈씨의 노래도 70주년을 맞아 절정을 기대하게 만든다.

3월 10일부터 이어지는 제주 지역 뮤지션들의 공연도 기대된다. 4주간 4,3 70주년 메모리얼 컴플레이션 앨범을 자비로 제작중인 음악가들의 공연이라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일정별 순서는 썸플레이버디오디오(3월10일, 고사리꼼짝), 사우스카니발(3월 17일, 해방의노래), 어쩌다밴드(3월 24일, 흘러다니네)의 순이다.

공연의 피날레는 4.3 당시 산으로 들어간 사람들이 불렀던 노래 또 마을로 돌아오라고 불렀던 대표적 노래들을 각자의 색깔로 표현한다.

제작 과정에서 신중현의 ‘미인’처럼 리스팩트의 개념도 들어가 있고 또 대중음악에 양념처럼 들어가는 클래식 소절도 들어가 있다. 또 각자의 역할과 음색에 어울리는 피처링 작업이 시도되고 있어 거는 기대가 크다고 한다. 슈퍼그룹 ‘유에스에이 포 아프리카(USA for Africa)’가 1985년 발매한 노래이자 자선 싱글 'We Are the World'를 연상하면 된다.

공연이 끝난 후 합창으로 참가할 서귀포 지역주민들을 모집해 힙하게 만들어 보는 것도 흥미를 가질만하다.

서귀포 원도심을 대표하는 공간인 서귀포관광극장에서 제주 뮤지션들을 통해 단절된 세대를 이어주는 기획공연 ‘애기동백꽃의 노래’를 기다리는 지역 주민들의 관심도 뜨거워진다.

4월에는 서귀포 마임 마켓, 5월에는 댄스 인 씨어터 등으로 이어지고 피서철인 7월에는 관광객들과 함께 하는 골목길 아티스트 퍼레이드가 준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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